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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정장욱의 현장공감 스토리 - 82.번식돈 관리(4)

정액 5분 이상 서서히 주입해야

  • 등록 2017.09.01 11:09:18
[축산신문 기자]


- 인공수정
대부분의 농장에서 인공수정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인공수정의 정확한 방법을 관리자가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액보관 중 가장 철저히 관리해야 할 것은 16~18℃로 일정하게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액보관고를 실내(상온)에 설치하고 보관고 내에 최고-최저 온도계를 비치, 매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액용기는 넓은 면이 바닥에 닿게 하고 1일 2회 서서히 뒤집어 가라앉은 정자를 혼합, 정자의 활력을 높여 주도록 하자. 사용 전 제조일을 확인하되, 구입 후 72시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인공수정을 위해 정액을 옮길 때는 온도유지를 위한 전용 용기를 이용해야 한다. 먼저 제조된 정액부터 사용하고 3일 이상 경과된 정액은 상태 확인 후 사용하거나 폐기해야 한다.
주입 전에는 웅돈을 모돈의 앞쪽 및 옆 스톨에 두고 웅취를 맡게 해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준다. 모돈 외음부의 이물질 등을 제거하여 청결한 상태에서 왼손으로 외음부를 펼치고 주입기를 상향 15~20° 방향으로 질 상부벽을 따라 질의 깊이를 감안, 서서히 정액주입기를 삽입한다.
저항감이 느껴지면 정액주입기를 수평으로 하여 반대방향으로 돌리면서 삽입 후 정액주입기 손잡이 부분을 위로 하여 정액용기를 끼워 준다. 정액주입 시 강제 주입 보다는 5분 이상 되도록 서서히 주입해야 하며, 정액의 빨아들임을 좋게 하기 위해 모돈의 외음부, 옆구리, 등 중앙부위 및 기타 성감대를 손과 무릎 등을 이용하여 자극해 주는 것이 좋다.
정액주입 과정에서 정액의 역류 여부 및 역류량을 파악하고, 역류 발생 시 먼저 외음부를 꽉 쥐거나 주입기를 수평으로 하여 역류를 멈추게 해야 한다. 교배 종료 후 다음 산차에 참고하기 위해 모돈 현황판에 교배상태를 기록해 두는 것도 잊지 말자.
(주)도드람양돈서비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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