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견기업들의 올 추석선물은 한돈선물세트를 주축으로 꾸려질 전망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 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달 29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 이하 중견련)와 축산업경쟁력 강화 및 한돈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 중견련 김규태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 도화동 소재 중견련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축산물 소비확대를 통해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계를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중견련은 538개 회원사와 함께 한돈 농가 지원에 앞장, 회원사에 그 취지를 담은 협조공문과 함께 한돈 선물세트 소개자료를 보내 추석 한가위 선물로 한돈 선물세트 등 우리 축산물구매를 요청키로 했다.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계에 이번 협약이 아주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한돈 농가 또한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