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도원목장 황병익 대표<사진>가 용인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병익 대표는 지난 1990년부터 낙농체험목장인 농도원목장을 운영하며 연간 3면여 명 이상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관광시설로 육성시켰다.
특히 낙농산업과 문화컨텐츠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 용인시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최신식 유가공시설을 설립하고 치즈,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또한 목장에서 음악회도 개최하며 축산현장에서 냄새가 많이 난다는 편견을 깨는데도 일조했으며, 한국낙농체험목장협회장을 맡으면서 낙농체험목장의 발전과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용인시 문화상은 지난 1991년부터 현재까지 총 10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22회 용인 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