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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양봉연구회 세계농업기술상 대상 수상

“함평 벌꿀 명품화 노력”

[축산신문 ■함평=윤양한 기자]


함평군양봉연구회(회장 정해신)가 ‘세계농업기술상 대상’<사진>을 수상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에 따르면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23회 세계농업기술상 시상식에서 함평군양봉연구회가 협동영농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농업기술상은 1995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세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해 매년 우리나라 최고의 우수농업인과 단체, 기관을 선발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엄정한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협동영농, 기술개발, 수출농업, 기관단체 부문, 지도기관 유공 공무원 부문을 시상한다.
함평군양봉연구회는 지난 2008년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결성한 이후 지속적으로 연구모임 운영 등 협동영농을 통해 차별화된 벌꿀을 생산해 왔다. 특히 새로운 영농기술을 접목하고 품질검사 체계를 도입하는 등 ‘함평나비벌꿀’ 브랜드의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왔다. 뿐만 아니라 민선5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실버양봉단을 육성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기여함으로써 2011년 국회 우수지방자치단체상 수상, 2012년 전라남도 노인복지 우수프로그램 선정 등 지역사회와 영농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 결과 이번 시상에서 협동영농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와 함께 농업인단체 육성을 담당한 지도기관 유공 공무원 특별상도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
정해신 함평군양봉연구회장은 “이번 수상으로 함평나비벌꿀, 함평실버벌꿀이 한걸음 더 힘차게 전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함평군양봉연구회가 주축이 돼 함평 벌꿀의 명품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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