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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협 “농협적폐청산을”…릴레이 집회 시작

전북서 신호탄…20일까지 전국 권역별 집회
“농민 어려움 직시”…전향적 상생·소통 촉구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가 농협적폐청산을 요구하며 릴레이 집회에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12일 농협중앙회 앞에서 전북지역 회원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적폐청산촉구 릴레이 집회<사진>를 가졌다. 협회는 이날부터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연이어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첫날 전북을 시작으로 13일 경기도, 14일 강원제주, 15일 전남에 이어 18일 경북, 19일 충남북, 20일 경남울산까지 지역농가들이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첫날 집회에는 전북지역 한우농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윤섭 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은 “농민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농협중앙회의 적폐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지금 즉각 농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홍길 회장은 “농협사료는 한우사료의 70%를 차지하고, 공판장은 전체 물량의 60%, 정액은 100%를 독점하고 있다. 농협은 이를 통해 매년 막대한 흑자를 보고 있다. 이 모든 이익은 결국 농가들이 피땀 흘린 것”이라며 “농민의 생활을 외면한 농협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이 참석해 한우농가 지지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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