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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8개 지역 순회 개최 ‘서울우유한마음대회’ 현장에선>“낙농인은 산업 역군”…품질 넘어 소비자에 감동을 생산 다짐

사업 성과 공유·화합 도모
친환경·안전 위생 생산 결의
김연화 회장 특강 통해
소비자 시대 낙농의 길 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관내 8개 지역에서 ‘2017 서울우유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5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평택·안성·용인 등 남부지원센터 조합원을 대상으로 시작한 한마음대회는 ▲6일=동북부센터(포천·철원·가평 등) ▲8일=서부센터(파주·고양 등) ▲11일=동부센터(양평·남양주·구리 등)에서 열렸다. 이어 ▲12일=안산센터(화성·안산·광명 등) ▲14일=경인센터(인천·김포·강화 등) ▲15일=북부센터(양주·연천·동두천 등) ▲18일=동남부센터(이천·여주 등)에서 개최해 조합이 추진하는 사업과 성과 등을 전달한다.
서울우유조합은 각 센터별로 출자금 5천좌에서 5만5천좌를 달성한 조합원에게 행운의 열쇠(순금 5돈)와 기념패를, 조합원 가입 25주년과 40주년 조합원에게도 순금 5돈과 기념패를 각각 전달중이다. 센터별로 우수조합원에게는 50만원 농협상품권과 기념패, 표창장을 수여중이다.
소비자를 위한 기업의 책임과 의무를 주제로 김연화 회장(소비자공익네트워크)과 이홍구 교수(건국대), 김춘래 회장(농협 청주교육원), 이종완 교수(농협 안성교육원) 등을 강사를 초청해 특강 중이다.
4개 센터에 강사로 초청된 김연화 회장은 소비자의 우유소비 트렌드와 소비자가 원하는 우유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연화 회장은 과거 소비자들의 인식은 생산된 우유 자체에 대해 논의했으나 이제는 농장에서 원유를 수거하고 유통과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그야말로 농장에서 식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알려 달라할 정도로 집요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최근 불거진 살충제 계란문제도 산란계와 육계농가의 문제만이 아니고 전 축산인의 문제로 정부는 농장별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정부가 규제를 강화하면 행정편의상 좋을지는 모르지만 우리의 공동목표는 사람중심의 소비자운동이 이뤄져야 하며, 소비자의 권리 찾기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시장은 공정성을 기하는 동시에 투명해야 옳다고 김연화 회장은 제시했다.
전국의 낙농가수와 호당 젖소사육두수는 2011년 6천68호와 67두에서 지난 6월 현재 5천256호와 77두로 농가는 줄어든 반면 호당두수는 늘었다. 목장주의 고령화와 후계자가 부족하다. 낙농 진입장벽도 높아 신규진입의 어려움이 있다. 이런 현상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김 회장은 내다봤다.
요즘 학교우유급식에 들어가는 백색시유는 아이들 입맛에 맞지 않아 하수구 등에 버리는 사례가 빈번하기 때문에 어린이 입맛에 알맞은 제품생산을 검토해볼 일이다.
최근 우유성분의 원산지표시 실태조사를 한 결과 국내산 사용표기율이 케이크류는 16.3%이며 아이스크림류 15.1%, 식빵류 14.9%로 아주 낮다. 그 원인은 국내산은 가격이 비싸고 물량공급이 지속적이지 못해서라고 김 회장은 꼬집었다.
어쨌든 낙농인은 젖소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산업의 역군으로서 국민들과 소통해야 한다. 축분 냄새를 줄이는 노력과 함께 약간의 냄새가 나는 것은 소비자들로부터 양해를 구하도록 하자! 그런데 소비자를 이해시켜주기 앞서 축분 냄새를 갖고 왜 그러느냐? 고 고집하면 아니 된다.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키워드는 친환경농장 구현과 사료 안전성이다. 소비자의 안전과 안심을 시켜주는 노력이 그만큼 요구된다는 것이 김연화 회장의 설명이다.
시대환경을 고려한 문제점 도출이 중요하다. 가치 소비지향 사회로 가려면 소비자를 감동시켜야 한다. 고투입·고생산 농축산업에서 자연순환농축산업으로 가야한다. 이 문제는 서울대 최윤재 교수도 뜻을 같이 한다고 김 회장은 전했다.
이웃과 함께 상생토록 안전성과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하자. 잘하는 농장은 칭찬하고 소비가 많이 되도록 홍보하자. 그 주역은 네덜란드가 아닌 한국이 되도록 시설투자와 사회 환원을 통한 이웃을 돕는데 솔선수범하자고 김연화 회장은 당부하고 있다.
서울우유 기획실 고광식 실장은 올해 7월 현재 조합원 1천670명, 준조합원 12명 등 모두 1천682명으로 1년전 보다 30명 줄었다. 납유목장은 1천681개소다. 젖소사육두수는 7월 현재 12만3천840두로 1년전 보다 778두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월 100.1%였던 전년대비 집유량은 2월 99.6%, 7월 95.1%로 감소추세다. 7월 7일 누계 집유량은 하루 평균 1천910톤인데 우유와 발효유, 연유 등 원유로의 소비는 1천567톤이며, 잉여량과 잉여율은 각각 255톤과 13.4%다.
서울우유조합의 사업과 경영여건은 우선 학교우유급식 판매량을 살펴보면 200ml 기준 2014년 126만4천개 이었던 것이 2015년 112만9천개, 2016년 97만5천개로 줄고 올해도 7월말 현재 83만6천개로 감소추세다. 연도별 채널별 판매현황을 보면 <표>와 같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01.5% 수준인 62억원이다. 송용헌 조합장은 남은 기간에 최선을 다해 더 많은 이익이 발생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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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8회 ‘홀스타인EXPO’ 여는 이천시검정연합회  이 경 호  회장


개량 성과 나누는 낙농인 잔치로

행사 1박2일로…역대 최대 규모
혈통 등록…경매우 확대 분양론


“젖소개량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회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품평회 기간을 늘렸어요.”
이천시검정연합회 이경호 회장(56세)은 “그동안 하루였던 행사일을 올해 ‘제8회 홀스타인EXPO’는 1박2일(9월 26∼27일)로 늘렸다”면서 “출품농가와 두수도 60호와 120두로 역대 최고이며, 14개 부문에서 경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경호 회장은 “국내인이 심사를 볼 경우 팔이 안으로 굽듯 공정성을 잃을 소지는 다분하다”고 지적하고 “올해는 미국 AI센터 ABS社에 근무하는 ‘브라이언 뱅케’를 초청했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뱅케씨는 1989년 美위스콘신 메디슨대학을 졸업하고, 1996년부터 크고 적은 홀스타인품평회 심사위원을 다수 맡았다.
이천시홀스타인대회는 1회 대회를 제외하고, 2∼7회까지 여섯 번 심사위원은 모두 외국인을 초청해 심사의 정확도와 공정성을 기했다.
이 회장은 “올해 축산기자재전시회는 30개 업체에서 60개 부스를 협찬할 예정이며 지난해 2두였던 혈통등록 5세대 이상개체 경매우를 올해는 9두로 늘려 고능력 젖소를 희망하는 농가에 분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틀간 참관인원은 어린이집과 유아원에서 900명을 포함해 3천명으로 예상되어 예쁜 젖소 그림그리기 대회와 우유상식 OX 퀴즈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호법면에서 후안목장을 경영한다.






돈열 생마커백신 내년 하반기부터 적용될 듯 돼지열병(이하 돈열) 생마커백신이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국내 양돈현장에서 적용될 전망이다. 단, 안전성과 방어효과,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검증이 전제다. 대한한돈협회 돼지FMD·열병박멸대책위원회(이하 박멸위)는 지난 6일 2017년 제6차 기술조사소위원회를 갖고 돈열 방역대책 로드맵 점검 및 현장실험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 농가, 양돈수의사회, 현장수의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생마커 백신 도입을 통한 돈열 청정화방안에 전반적인 공감대가 형성됐다. 내년부터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생마커 백신접종을 추진, 발생위험도를 평가해 가며 백신중단에 이어 돈열청정국 선언에 이른다는 방안이 그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러나 생마커 백신 적용시 우려되는 논란에 대한 해소가 먼저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생마커백신의 안전성은 물론 롬주백신 만큼의 방어효과는 있는지, 그리고 생산성 개선 효과 등이 그것이다. 병원성이 강한 중국주에 대한 방어력과 함께 양돈현장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단콜(돈열+돈단독) 혼합 생마커 백신에 대한 국내 제조사의 품목허가 여부도 여기에 포함됐다. 박멸위는 이에 따라 검역본부 차원에서 생마커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