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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환경 개선·안전 관리…축산 틀을 바꾼다

농식품부, 차관 주재 축산업 개선 TF 첫 회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업 체질 개선에 본격 나선다.
농식품부는 지난 14일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이 주재해 ‘축산업 개선 TF(단장 농식품부 차관)’ 회의를 열고, 축산업 근본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 TF는 연말까지 운영되며 월 1회 이상 회의를 갖게 된다.
실무급 TF 회의는 격주로 열리는데, 축산국 중심 ‘축산업 사육환경 개선 TF’와 방역국 중심 ‘축산물 안전관리 개선 TF’로 구성된다.
축산업 개선 TF는 범정부 ‘식품안전관리 개선 TF’와 연계·운영된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 농촌진흥청, 산림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산물품질관리원, 축산물품질평가원, 가축위생방역본부, 축산환경관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축산경제연구원,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동물보호단체, 농협 등에서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동물복지형 축산으로 패러다임을 전환, 축산물 안전관리 시스템 혁신 등 축산업 체질개선 추진방향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토론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한 뒤 그 해법 등에 대해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농식품부의 경우 친환경 축산물 인증제 개편, 가축질병 상시 예방체계 가동 등 개선대책과 더불어 조직·인력 확보, 생산성 향상 R&D 기술 강화 등 지원 방안을 내놨다.
이날 회의에서 김현수 차관은 “축산업이 국가경제와 국민 영양에 기여하고 있지만, 한켠에서는 가축질병 빈발 등으로 사회적 비용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살충제 계란 파동을 계기로 축산업 전반에 걸쳐 공장형 사육 등 축산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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