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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유제품 수출 ‘담금질’…성과 높인다

유가공협 박상도 전무, 해외 공동 마케팅 행사 성공적 경과 보고
“연내 2차례 행사 계획…중국·동남아 우유 소비시장 한 축 기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내 유업체들이 유제품 수출 확대를 위해 하반기에도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유가공협회 박상도 전무는 최근 열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 ‘우유·유제품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 공동마케팅’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박상도 전무는 올해 2차례 열린 해외 마케팅 행사의 성공적인 경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해외 마케팅 행사는 지금까지 총 2회 진행됐다.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해 스카이몰 1층에서 진행된 행사는 참가업체 제품 전시 및 시음행사, 공연 및 이벤트 행사를 통해 유동객을 유치했으며, 유명 인터넷 VJ를 통한 현장 홍보와 참가 업체 영상홍보 및 전단 홍보, 주변지역 포스터 부착 및 홍보스테이션 운영, 인터넷 검색 기사 홍보 등 다양한 형태로 홍보가 이뤄졌다.
중국에 이어 베트남 하노이에서도 진행됐다.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AEON몰 1층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베트남 공영방송 2개사의 뉴스에 보도됐으며, 바이어를 초청, 유업체 PT를 통한 제품 및 업체 홍보가 이뤄졌다.
또한 유명 엔터테인먼트와 연계해 한국 유제품 관련 콘서트 토크쇼도 진행됐으며, 각종 시음행사와 사진촬영 행사 등도 있었다.
특히 공개된 온라인·모바일 티저영상은 조회수 10만뷰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2회 행사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유가공업체들은 올해 2차례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내달 20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심천 이티엔홀리데이프라자 1층 광장에서 3차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11월에는 중국 광주 지역에서 4차 행사도 계획 중에 있다.
건국, 남양, 롯데, 매일, 빙그레, 서울, 연세 등의 유업체들이 우유와 발효유, 유음료, 치즈, 아이스크림, 분유 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소비를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시장의 경우 인구가 많고 1인당 평균소득이 많은 북경, 상해, 중경, 광주 지역을 우선으로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며, 중국을 발판삼아 동남아 국가로의 수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도 전무는 “올해 두 차례의 행사를 통해 해외에서의 국내 우유 및 유제품 수요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수출시장이 국내 우유 소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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