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업경영인 출신 조합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협동조합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이경용·당진낙농축협장)와 전국농업경영인농협조합장협의회(회장 이형권·화순농협장)는지난 13·1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공동으로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에서 200여명의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농·축협 사업과 관련해 가결산 상황과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과 NH손해보험 사업활성화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포항축협의 상하수도 부담금 반환소송 승소 사례도 공유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조합장들과 대화의 시간에서 소규모 마트시설 개선사업을 포함해 농협중앙회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워크숍에 초빙된 최일구 앵커(MBN)는 ‘인생 뭐 있니? 행복특강’을 통해 자존감을 갖고 인생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호응을 얻었다. 조합장들은 본회의를 마치고 지역별 토론시간을 통해 현안을 논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