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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48개 목장 경합…‘이시돌 목장’ 최고별 등극

제8회 이천시 홀스타인 엑스포 성료

[축산신문 ■이천=조용환·사진 김길호 기자]


‘제8회 이천시 홀스타인 엑스포’ 그랜드챔피언은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341 이시돌목장(대표 경병희)에서 출품한 ‘이시돌 미스타 샘 윈드햄머 1322호’가 거머쥐었다.
이천시(시장 조병돈) 주최, 이천검정연합회(회장 이경호) 주관,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축산신문(회장 윤봉중) 등이 공동 후원하여 지난달 26일∼27일까지 이천설봉공원에서는 관계자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이천시 홀스타인 엑스포’를 성대히 개최했다.
특히 48개 목장에서 능력과 체형이 우수한 젖소 100두가 14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인 결과 최고 영예의 그랜드챔피언은 아비 ‘질레트 윈드햄머-지아이’와 어미 ‘이시돌 루돌프 샘 601호’ 사이 2013년 11월 21일 출생한 ‘이시돌 미스타 샘 윈드햄머 1322호’가 차지했다.
이날 체형우수종모우 전문 美A·I센터 ABS社에서 근무하는 브라이언 뱅케 심사위원은 “그랜드챔피언은 준그랜드챔피언(흥천 뎀프시 1034호)에 비해 유용성이 좋고 체적이 크며 체형과 균형미가 돋보였다”고 평했다.
브라이언 뱅케씨가 공정하게 심사하여 선정한 각 부문 최우수 젖소는 다음(괄호안은 목장·대표명)과 같다. ▲1부=북성 샷 에어리프트 307호(북성·박승민) ▲2부=설성 피버 매쿠첸 242호(설성·서동석) ▲3부=후안 골드위 시드 750호(후안·이경호) ▲4부=설성 어거스타 제라드 224호(설성·서동석) ▲5부=신갈 라이온 킹 돔 675호(신갈·이진선) ▲6부=토끼실 시드 지 더블유 앳우드 377호(토끼실·박찬훈) ▲7부=동복 오토파일럿 알타레이져 558호(골밭·김헌식) ▲8부=이철주 플래넷 시드 374호(이철주·이규섭) ▲9부=엄 가보 스탠리컵 482호(엄·엄황섭) ▲10부=이시돌 미스타 샘 윈드햄머 1322호(이시돌·경병희) ▲11부=흥천 루 뎀프시 1034호(흥천·안래억) ▲12부=제일 모스크바 알타와이저 360호(제일·이진우) ▲13부(베스트 쓰리피 메일)=제일목장(이진우) ▲14부(카운티허드)=율면 검정회(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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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그랜드챔피언 영예…이시돌 목장  경 병 희  대표


통 중시 계획교배…20년 노력 결실


“지난 20년 동안 꾸준히 개량한 것이 결실로 이어졌습니다.”
지난달 27일 열린 ‘제8회 이천시 홀스타인 엑스포’ 결선에서 ‘이시돌 미스타 샘 윈드햄머 1322호’를 출품하여 그랜드챔피언을 거머쥔 이시돌목장 경병희 대표(55세)는 “1996년 낙농을 하면서 시작한 젖소개량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면서 “아비와 어미의 혈통을 확인하고 계획교배를 실시한 결과 오늘과 같은 영광을 안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경병희 대표는 “이 영광은 그동안 목장을 함께 키운 妻(길진영·51세)와 나누고 싶다”고 말하고 “아들(경준성·22세)이 대물림을 받기 위해 美버지니아텍에서 낙농을 2년째 전공하다 지금은 휴학했다”고 전했다.
경병희 대표는 현재 착유우 65두를 포함 120두를 기르면서 체세포 1등급 원유를 하루 평균 2천200kg을 서울우유조합(번호 13783)으로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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