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우유·치즈요리 UCC공모전’에서 강경완 씨의 ‘우유가 좋아! 뮤직비디오’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달 말 대국민 우유소비촉진을 위해 개최한 UCC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농협이 주관하고 우유자조금이 주최한 이번 UCC공모전은 지난 6월에 진행된 1차 레시피 공모전에 이어 2차로 8월 중순부터 한 달간 진행돼 총 75건의 다양한 우유·치즈요리 동영상 작품이 접수됐고, 1천265명이 온라인 대중투표에 참여했다.
레시피 공모전에서 수상한 13개의 레시피를 활용하거나 나만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토대로 제작한 쿡방과 먹방 동영상을 대상으로 전문심사위원단의 내부 심사와 온라인 대중투표를 통해 최우수상 1작품(부문통합), 우수상 2작품(우유/치즈 부문별 1작품), 장려상 4작품(우유/치즈 부문별 각 2작품), 인기상 10작품 등 총 17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강경완 씨의 ‘우유가 좋아 뮤직비디오(https://youtu.be/-qTBNgqz0kY)’는 우유와 치즈요리의 과정을 재미있는 힙합음악과 랩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레시피 전달력과 표현의 독창성 측면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농협중앙회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함지윤 씨의 ‘미니피자볼 만들기’와 김영미 씨의 ‘치킨 크림스튜’가 각각 치즈와 우유부문의 우수상에 선정돼 상금 100만원과 농협중앙회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밖에 장려상 수상자 4명에게는 상금 30만원이, 대중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된 인기상 수상자 10명에게는 최고급 국내산 치즈선물세트가 전달될 예정이다.
농협은 수상작들을 관련기관 홈페이지나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산 우유·치즈 소비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