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6일 외교부청사에서 마이클 크리드(Michael Creed)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장관과 면담<사진>을 갖고 삼계탕 등 한국 농식품이 EU에 진출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안전한 농식품 생산 시스템, 농식품 교역, 브렉시트(Brexit), 검역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GAP·HACCP·이력추적관리 등 농식품 안전 시스템 운영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장관은 특히 한-EU간 농식품 교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삼계탕 등 한국 농식품이 EU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