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연내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콘서트형 이벤트를 개최한다.
우유자조금은 지난 9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3차 관리위원회<사진>를 개최하고 우유 소비촉진 홍보 캠페인 사업 신설을 의결했다.
우유자조금은 전 국민 대상의 우유 소비촉진 붐을 일으킬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의 이벤트 행사가 필요하다며 집중도가 높은 콘서트형 우유 소비촉진 홍보 캠페인을 개최하고자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사업 주관은 우유자조금이 맡으며 11월 중 대행업체를 선정해 12월 내 추진키로 했다.
행사는 아이돌 및 유명가수를 초빙해 우유소비촉진을 위한 콘서트를 진행하며 행사장 내 우유 및 유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전시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또한 우유를 활용한 여러 음식들을 전시하고 시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우유의 활용도도 홍보할 예정이다.
예산으로는 2억6천만 원이 편성됐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측은 “여러차례 우유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해 본 결과 청소년들에게 영향력이 큰 아이돌 가수나 유명 가수들을 활용한 행사들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올해가 가기 전에 이와 같은 행사를 한 번 더 추진해 우유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