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IDF 연차총회 한국 개최의 서막이 올랐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IDF 연차총회 회원 및 이사를 중심으로 구성한 한국 홍보대표단을 영국 벨파스트에 파견하고 내년도 IDF 총회 한국 개최를 적극 홍보했다.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영국 벨파스트에서 열린 2017 IDF 연차총회에는 전 세계 55개국에서 약 1천 명이 참석했으며, 학술행사를 통해 총 16개 분야, 150여 명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한국 대표단 20여 명도 행사에 참석해 IDF 총회와 분과회의, 학술 컨퍼런스, 개막식, 갈라디너, 전시행사 등에 참석했다. 특히 9일간의 일정으로 한국홍보관 운영 등을 통한 내년 총회 홍보와 함께 행사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한 사전점검도 실시했다.
2018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장인 이창범 낙농진흥회장은 55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연설을 통해 “2018년도 한국 총회는 세계 낙농의 미래 비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만들 것”이라며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첨단 IT산업, 그리고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교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창범 회장은 연차총회를 마무리하는 갈라디너에서 IDF 주디스 브라이언스 회장에게 행운의 실버키를 전달 받으며 2018년 연차총회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한편, 2018년 IDF 연차총회는 내년 10월, 열흘간의 일정으로 대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