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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내년 한돈자조금 어떻게 쓰여지나 / <1>소비홍보

올해보다 규모↑·비중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94억7천만원 투입…3억6천만원 증액
TV 라디오광고 시장상황 따라 탄력운용
SNS 등 동영상·모바일광고 홍보계획도


모두 343억3천906만원에 달하는 내년도 한돈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지난 16일 대의원회를 통과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최종 승인과정을 남겨두고 있지만 그간 추세를 감안할 때 수정보완이 이뤄지더라도 일부분에 그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큰 골격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내년엔 소비홍보 사업에 전체 예산(수급안정예비비 포함)의 27.6%인 94억7천6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예산 91억7천만원 보다 3억600만원이 증액된 것이긴 하나 전체 예산 가운데 비중은 1.2%p 감소했다.


◆ TV·라디오 광고
소비홍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이 바로 TV·라디오 광고다
내년엔 57억8천만원이 투입돼 올해 보다는 2억7천만원이 줄게됐다.
이 사업은 한돈인지도 상승 및 정인지 제고를 통한 소비촉진은 물론 한돈농가와 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한 것이다. 하반기 돈가하락폭을 최소화하고, 시장경쟁력 강화와 함께 저지방 부위 및 선호부위에 대한 병행 소비촉진으로 부위별 수급 불균형 개선을 도모하게 된다. 다만 광고방송기간이나, 광고료 등은 돈가 및 시장상황에 따라 탄력운영된다.


◆ PR사업
7억3천만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각 언론을 대상으로 한 현안 전달 및 홍보활동으로 한돈산업과 한돈소비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여론 형성과 미디어 보도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보도자료 및 기획기사 개발과 언론제공, 대언론 홍보 및 언론 보도용 행사 추진, 뉴스모니터링은 물론 이슈 및 위기관리 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쇄매체(일간지)에 대한 광고 뿐 만 아니라 돼지고기 인식개선 및 선점을 위한 기자간담회, 미디어 투어 등으로 미디어와 지속적인 관계 구축 및 강화도 도모될 예정.


◆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
공중파 생활정보 및 교양프로그램, 드라마 및 영화 제작 또는 협찬을 통해 국내 한돈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한돈 소비촉진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사업이다.
각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한돈 현물 협찬도 이 사업에 포함된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보다 1억이 적은 6억5천만원이 배정됐다.


◆ 디지털 광고
4억8천6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 및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한돈홍보 사업이 펼쳐진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 SMR 동영상 광고와 캐시슬라이드 등 모바일 광고홍보도 계획돼 있다.


◆ 스포츠마케팅
한돈의 건강하고 진취적인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노출하는 한편 스포츠 관련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통해 한돈의 신뢰도 상승과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내년엔 5억5천만원을 투입, 주요 프로스포츠 구장 및 유니폼 광고와 함께 프로스포츠 스폰서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다양한 홍보행사 추진
한돈데이와 각종 소비촉진 행사 참가, 한돈김장행사, 도새기 축제 지원 등에 총 4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이밖에 지역축제 소비홍보와 여성쿠킹 캠페인, 캠핑 행사 등의 ‘지역특화 홍보사업’과  ‘잡지광고 사업’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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