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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현장>강원 철원 ‘준성원 목장’ 父子의 겹경사

이명식 대표, 지역발전 공로 인정받아 국무총리상 수상
아들 이석현씨, 강원도 농어민의날 축산발전 부문 수상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강원도 철원의 준성원목장이 올해 부자가 나란히 수상실적을 올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준성원목장 이명식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준성원목장은 지난 1983년 젖소 5마리로 시작해 현재는 150두 규모로 규모화가 이뤄졌다. 이명식 대표는 83세의 고령이지만 지금까지 160여 차례의 각종 교육과 연수를 받았으며 강원대학교 농촌사회 교육원 농업최고 경영자 과정을 3년째 재학하며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현재도 축산과 관련된 행사가 있으면 강연자로 나서 축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아들 이석현씨는 강원도 농어민대상 행사에서 축산발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석현씨는 시설현대화를 추진하며 조사료 자급화로 생산비를 절감했으며, 자동급이시설 설치를 통한 고품질 우유 생산에 앞장섰다.

특히 체험목장 운영으로 축산 이미지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이명식 대표는 “어렵게 목장일을 시작해 꾸준히 자기 발전에 힘써야 한다는 신념으로 노력한 결과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축산업 환경이 나아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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