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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축협 축산물유통센터 재탄생

17억원 투입…HACCP 기반 최신식 설비로 전면 교체
작업 효율성 개선…생산능력 대폭 향상

[축산신문 ■진안=김춘우 기자]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사진)은 지난달 22일 축산물유통센터를 최신식 설비로 전면 교체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 

현대화시설로 재탄생한 축산물유통센터는 당초 22일 준공식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전북 관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로 인해 공식행사를 취소하고 본격 가동하게 됐다고 조합측은 밝혔다. 

무진장축협의 축산물유통센터는 사업비 15억원, 도비 7억5천만원(50%), 군비 4억5천만원(30%), 자부담 3억원(20%), 조합 자체 추가예산 2억원 등 총 17억원이 투입돼 약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료됐다. 지난 19년 전 설비된 낡은 시설을 HACCP 기준에 충족하도록 최신설비로 전면 교체해 작업의 효율성이 대폭 개선됐다. 

이번 유통센터 개선을 통해 연간 돼지 2만두에서 3만두로, 한우가공두수는 500두에서 1천두 규모로 생산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조합측은 기대하고 있다.

송제근 조합장은 “이번 최신식 축산물유통센터 가동으로 인해  자체브랜드인 ‘마이돈포크’와 ‘장수한우’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더불어 무주, 진안, 장수지역의 축산업 성장기반을 견고하게 다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 한다”며 “조합 축산물 브랜드의 유통시장 다변화를 위해 전문 판매·음식점 확충과 인터넷 판매에도 주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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