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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도드람FC ‘본래순대’ 가맹점 100호 돌파

돼지부산물시장 주도 기반 공고히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일 500두분 소화…내년말까지 200호점 목표


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이영규) 자회사 도드람FC(대표 김운경)의 부산물 프랜차이즈 ‘본래순대’ 가맹점이 100호점을 돌파했다.
생산자조직 주도하의 부산물시장 기반이 확보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드람FC는 지난 1일 경기도 수원시 매탄동에서 본래순대 100호점 오픈식<사진>을 가졌다.
지난 2014년 2월 돼지 부산물 프랜차이즈 진출 이후 3년9개월여만이다.
이에 따라 매장당 5두분씩 하루 평균 500두분의 돼지부산물이 본래순대 가맹점을 통해 소비될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부산물가공장의 가동률을 높여 시장 및 가격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유통기반이 확보된 셈이다.
도드람양돈조합은 지난 2015년 9월부터 경기도 안성 도드람엘피씨에 하루 평균 1천500두분의 돼지부산물 처리가 가능한 초현대식 전문가공장을 국내 최초로 신축, 운영해 왔다.
도드람FC의 한 관계자는 “가공장에서 생산된 부산물을 자체적으로 유통시킬 수 있다는 것은 제대로 가격을 받고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의미”라며 “취급물량도 국내 부산물시장에서 무시할 수 없는 규모로 확대 되면서 조합이 전체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통해 조합원, 나아가 국내 양돈농가에서 생산된 부산물의 부가가치 및 수익제고도 기대할수 있다는 분석이다.
도드람FC는 특히 신축중인 도드람양돈조합의 김제FMC가 본격 가동되는 내년 4월 이후에는 보다 공격적으로 가맹점 확대에 돌입, 연말까지 지금의 두배인 200개소까지 늘린다는 방침이어서 부산물 시장 장악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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