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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분뇨 발효액, 부정적 인식 전환 필요성 강조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 농진청장과 간담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사)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박강순)는 지난 1일 라승용 농촌진흥청장과의 간담회<사진>를 갖고 가축분뇨 발효액에 대한 비료관리법상 비료로서의 활용방안과 이에 따른 제도적인 개선 등에 관해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가축분뇨 발효액’을 액비로서 비료관리법에 적용할 것을 건의했다.

이 간담회에서 협회는 ‘가축분뇨 발효액’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인 인식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과거 단순 침출공법으로 제조되던 ‘가축분뇨 액비’가 악취, 농작물 도복 등 피해를 입힌 사례가 있었지만 현재는 미생물에 의한 발효와 충분한 부숙 과정을 거쳐 완숙액비를 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가축분뇨 발효액’이 악취저감은 물론 토양개선과 고품질 작물생산에 기여하고 화학비료 대체를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재로서 역할을 제시했다. 

또한 가축분뇨 발효액이 경종농업에 부족한 양질의 유기물공급원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는 만큼 농촌진흥청에서도 자연순환농업을 통한 친환경농업 실현 차원에서 ‘가축분뇨 발효액’에 대한 연구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라 청장은 “관련 기관, 청내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한 후 빠른 시일내에 합당한 가축분뇨 발효액 이용 활성화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협회에서도 양질의 발효액이 제조, 유통될 수 있도록 자체적인 자정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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