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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고돈가 기조 지속될 듯”

정P&C연구소, 평균가 올해보단↓·작년보단↑
이유 후 사고율 상승…출하량 모돈증가분 못 미쳐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내년도 돈가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정P&C연구소(대표 정영철)는 최근 내놓은 2018년도 양돈전망을 통해 올해보다는 다소 낮게 형성되더라도 여전히 고돈가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적어도 2016년 보다는 높게 형성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최저가가 예상되는 내년 10월에도 생산비선 정도의 평균가격을 전망하기도 했다.
정P&C연구소는 이에대해 모돈두수 증가에도 불구, 양돈현장의 생산성 하락 추세로 인해 출하두수 증가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돼지고기 수요는 꾸준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정P&C연구소에 따르면 11~12개월 후 출하두수 증감을 예측해 볼 수 있는 번식돈 사료생산량은 올해 1~10월까지 전년보다 6.37% 증가했다. 월별 자돈사료 역시 4.42%가 늘어났다.
하지만 육성 비육단계 사료 증가율은 2.0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이유후 사고율이 높다는 것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적어도 내년 상반기 출하두수가 번식돈 사료 증가분만큼 늘어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다.
정P&C연구소 정영철 대표는 이와 관련 “현재 양돈 현장에서는 PRRS 등으로 인해 자돈폐사가 심하다. 반면 돼지고기 수요는 훨씬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무리 보수적으로 접근한다고 해도 내년 돈가는 지금까지의 추세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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