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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 정산 ‘탕박등급제’ 조기 정착 유도

육류유통수출협, 회원 증대·도별 조직화 기치…내년 사업계획 의결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육류유통가공업계가 돼지가격 정산시 탕박등급제 정착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19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국내산 돼지고기 품질 향상 및 수입육과 차별화를 위해 탕박등급제의 정착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회원사를 포함한 국내 육가공업체들에게 탕박등급제를 적극 지도 홍보함으로써 양돈농가와 계약시 적용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한돈협회와 필요한 제반사항 논의 등 상호 상생하는 방향으로 협력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축산물 유통산업 육성’ 등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도 의결됐다.
이에 따라 회원지원 강화는 물론 식육포장처리업체에 대한 축산물직거래판매장사업 지원, 축산물 가공업체 운영자금 지원조건 완화, 가축 출하 전 절식을 통한 품질향상, 축산물 유통거래 증명서 조기 일원화 등 정부의 축산물 유통정책과 연계,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협회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협회 및 육가공산업 역량강화를 위해 1사 1회원 가입운동 전개 등을 통한 회원증대 그리고 전국 도별 조직화를 통한 대정부 및 축산물 유통산업 활동도 확대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그동안 식육포장처리업체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지목돼온 젊은 인력의 기피와 이에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에 외국인 고용 지원확대를 적극 요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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