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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소득수준 높을수록 우유 소비도 많아

낙농정책연구소 설문 결과 40대·여성 소비 증가…기능성 중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집에 자녀가 있거나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우유 소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구랍 26일 ‘2017년도 우유소비조사’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7년 11월, 전국의 만 14세 이상~69세 이하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하여 온라인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그 결과 조사대상자의 62.7%는 1주일에 3일 이상 우유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는 주로 아침식사 전이나 저녁식사 이후부터 취침 전 시간대에 마시며, 50대 이상 연령층은 타 연령층에 비해 아침 식사 전에 우유를 마시는 비율이 높았다.
우유 음용자의 대부분은 흰 우유를 그대로 마시는 비율이 높았으며 20~30대는 타 연령층에 비해 커피 또는 홍차 등과 혼합해 마시는 비율이 높았다.
전반적으로 우유 소비량이 증가한 가운데 남성에 비해 여성의 총 소비량 증가비율이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40대가 우유를 보다 많이 마시게 되었다고 응답했다.
우유는 빵, 시리얼 등과 함께 마시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그 외에 허기를 채우기 위해 또는 식사대용으로 우유를 마시고, 여성은 남성에 비해 미용이나 건강을 위해 우유를 마시는 비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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