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돼지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한해 전국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가격은 제주시세 제외시 탕박기준 지육kg당 평균 4천64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4천303원이었던 전년대비 7.3% 상승한 것이다.
특히 이전까지 연 평균 돼지가격이 가장 높은 시기로 기록돼 왔던 2015년(4천542원)도 넘어섰다. 돼지도축두수 역시 사상 최대치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그만큼 소비가 뒷받침 됐다는 반증이기에 새해 양돈업계의 기대감을 뒷받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