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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대비 ‘축산악취발생 사전예방’ 현장점검

축산환경관리원, 올림픽 경기장·주요도로 주변 중점관리 39개 농가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이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동안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저감 현장점검에 나섰다.

관리원은 평창동계올림픽 및 페럴림픽이 열리는 오는 3월 20일까지 강원지역 시·군의 축산악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저감 현장점검을 지난 1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지난해부터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농림축산식품부, 강원도청, 강원지역 지자체(9개 시․군)와 협력을 통해 악취발생이 우려되는 48개 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저감 컨설팅을 실시했고, 올림픽 경기장 및 주요도로 주변 39개 농가를 중점관리하고 있다.

또한, 강원지역 공무원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악취 저감방법에 관한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강원도와 공동으로 ‘강원지역 축산악취저감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는 등 관내 농가의 축산악취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관리원은 강원도의 악취방지 T/F팀과 협력해 경기장 및 주요도로 주변 중점관리농가 39개소를 대상으로 농가별·축종별 가축분뇨 처리방법 지도 및 축산악취저감 현황을 주 2회씩 점검하고 있다.

이에 관리원은 중점관리 39개 농가에 대한 1차 점검을 지난 15일 완료했으며, 추가로 우려대상 19개 농가도 점검했다. 

관리원은 올림픽 개최일 전까지 중점관리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현장 출동을 통해 축산악취발생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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