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청풍명월 한우작목회(회장 한형석)는 지난 12일 보은옥천영동축협 옥천지점 회의실에서 맹주일 보은옥천영동축협장을 비롯한 회원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형석 회장은 “지난 한 해는 축산업이 무허가 적법화 준비 및 악성질병 문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우리 회원들의 단합과 지혜를 모아 잘 극복하였다”고 말하고 “보은옥천영동축협 청풍명월 한우브랜드 작목회는 내실있게 운영되고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작목회라고 자부한다. 올해도 청풍명월 한우브랜드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맹주일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전이용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건전결산을 잘 할 수 있었다. 앞으로 조합이 더욱 발전되고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조합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청풍명월 한우 출하와 회원확대, 회원들의 교육 및 선진지 견학, 전 회원들의 친환경 인증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임기가 만료된 임원 선출에서 이준희 회원이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운영위원으로 한형석, 유재성, 정조영, 민경영, 이은구, 육영재, 양진원, 조창희, 박창현, 총무에 박희자를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