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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제2검정소, 역사의 뒤안길로

지난달말 재활용 자재부터 철거…내달중 마무리
설립 28년만…올 9월경 한돈혁신센터로 재탄생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경남 하동 소재 대한한돈협회 제2검정소가 철거되기 시작했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입찰을 통해 한돈혁신센터 신축을 위한 제2검정소 건물 철거 업체를 선정한데 이어 지난주 초부터 재활용 자재건물부터 철거에 돌입, 설 명절전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나머지 건물에 대한 본격적인 철거작업은 설 명절 이후에 시작돼 한달여가 소요, 빠르면 내달 중순경 완전히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국내 양돈농가들에 대한 유전자공급 역할을 담당해 왔던 제2검정소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지난 1990년 2월 설립된지 28년여만이다.
한돈협회측은 “제2검정소가 없어진다기 보다는 기능전환을 통해 한국의 PTC+로 거듭나는 것”이라며 “이는 곧 새로운 한국 양돈산업 메카의 출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돈혁신센터는 빠르면 오는 9월경 완공될 예정이다. 양돈교육과 연구, 홍보, 기술검증 등 한돈산업의 새로운 가치창출이 가능한 한국형 표준양돈장을 표방하는 한돈혁신센터는 총 65억원의 건축비가 투입돼 모돈 300두 규모의 일관사육시설이 들어서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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