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지난달 말 경북 김천 소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을 방문, 원산지 표기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및 단속을 통해 투명한 돼지고기 유통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당부했다.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이 수행한 이날 방문에서 하태식 회장은 “원산지 둔갑판매는 양돈농가 뿐 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밖에 없다”며 “더구나 돼지고기 수입이 급증, 원산지 둔갑판매의 위험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졌다. 지금까지 농관원이 관리 단속에 많은 성과를 올려왔지만 더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사진은 농관원 관계자가 수입육과 국산육을 판별하는 모습을 하태식 회장과 정상은 국장이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