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간 협동조합 경험·노하우 기반
금융시장·환경 변화 등 능동적 대응
지역축산·조합 발전 견인역할 수행
“29년간의 협동조합 직원으로서, 또 6년 동안의 상임이사로 재임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축산업과 안성축협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습니다.”
지난달 30일 안성축협 정기총회에서 상임이사에 재선출 된 한기민 이사는 마지막 봉사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안성축산 발전과 양축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3년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은 한 이사는 1991년 한 해 동안 평택축협에서 근무하고 줄곧 안성축협에서만 생활한 안성축협 맨으로 불리고 있다.
안성축협에서 6년 동안 경영을 맡아온 한 이사는 이번에 또 상임이사로 선출되면서 상임이사만 4선 째인 베테랑이다.
“안성축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마지막까지 후회 없는 열정으로 조합 발전에 역량을 다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힌 한 이사는 “항상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안성축협, 지역사회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안성축협을 만들어 나갈 것”과 “직원들이 모든 역량을 다할 수 있도록 활기 넘치는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상임이사는 “양축조합원의 감소세와 인터넷은행 출범, 전자화폐사용 등 금융시장이 어려워지고 또 부동산 시장도 침체기를 걷고 있는 현실”이라며 “최상의 서비스로 틈새시장 공략 및 신규고객 발굴로 신용사업 활성화를 통한 양축농가 자금 확보에도 최선을 다 한다”는 각오다.
한 상임이사는 “직원의 자기개발 및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부서 간 업무 공유방안을 강구해 조합사업을 연계하는 등 조합수익을 위해 저원가성 예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예금 교차판매를 통한 사업기반을 확충하며 비이자 수익을 확대하고 보험, 카드사업 등을 확대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