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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한우협 춘천시지부 우문수 신임 지부장

생산자단체 역할에 최선 다할 것


무허가축사 문제 해결

최우선 과제로 총력전


한우협회 춘천시지부장으로 취임한 우문수 지부장은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 지부장은 “춘천지역 한우농가가 580여 정도가 된다. 이 가운데 한우협회에 가입한 농가는 200농가에 아직 못 미치고 있다. 우선 회원 농가를 확보하는데 주력해야 할 것 같다”며 “무허가축사적법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한우농가들에게 한우협회의 역할을 보여주면 자연스럽게 회원가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관련한 입장에 대해서도 강력히 밝혔다.

그는 “현재 무허가축사 적법화가 여러가지 면에서 문제가 많이 있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상황으로는 규모가 작은 영세농가들의 어려움이 더 크다는 점이다. 도시지역에서 밀려난 농가들이 건폐율이 낮은 지역에서 축산업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춘천지역의 경우도 건폐율이 20%인 지역의 농가들이 대다수이고, 강한 건폐율 기준 때문에 적법화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축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건폐율기준 조정과 농가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문수 지부장은 취임과 동시에 무허가축사와 관련한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강원도청의 관계자를 만났고, 춘천시장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작목반 회의에도 참석해 무허가축사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그는 “현재로서 뚜렷한 해결책을 찾을 수는 없다. 다만 시간이 촉박하고 농가들이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관계기관에 알리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것이 생산자단체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3월 24일까지는 무허가축사 문제 해결을 위해 뛰는 것이 우선이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한우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 약속드리고,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위세 여전한 혹한…양돈현장 ‘몸살’ 양돈현장이 몸살을 앓고 있다. 최강한파와 질병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돈농가와 현장수의사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하 10℃ 이하의 기온이 이달에도 반복되면서 양돈농가들이 농장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선 혹한에 따른 분만실패 사례가 잦아진 데다 PED까지 극성을 부리며 폐사가 급증, 자돈확보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지고 있다. 수도권의 한 현장수의사는 “올 겨울 PED 피해를 호소하는 농장들이 부쩍 늘어난 느낌”이라며 “병성감정 기관들의 PED 확진건수가 예년의 수배에 달한다는 소식도 들었다”고 전했다. 게다가 지난해 여름 30℃를 훌쩍 넘는 폭염과 늦더위의 여파로 종부성적 마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생산잠재력 대비 자돈 생산량은 크게 줄었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전반적인 분석이다. 그러다 보니 계절적으로 돼지출하가 늘어나기 시작하는 오는 8월에도 당초 전망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유 후 관리 역시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육성비육구간의 경우 각종 호흡기 질병이 다발하면서 심각한 증체지연과 함께 그어느 때보다 폐사율도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뜩이나 면역력이 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