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장에 최명식 현 지회장<사진>이 연임되었다.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는 지난 9일 홍성 축산회관에서 관내 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 및 2017년도 결산총회를 열어 임기만료된 도지회장에 단독후보로 등록한 최명식 현 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최 지회장은 그동안 한우소비촉진 행사 확대추진과 회원 가입확대 및 시·군지부와 관계 확대를 통한 도지회 활성화와 위상제고에 기여한 노고가 회원들로부터 인정을 받아 연임이라는 중책을 받았다. 최명식 지회장은 수락 및 취임인사를 통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만료를 앞두고 한우를 비롯해 우리축산업계가 전반적으로 위기상황에 처해있다”며 “축산농가를 살리는 정부의 특단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지회장은 “저를 도지회장으로 다시 선출해준 지부장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임기동안 회원들을 대변하는 도지회 운영과 한우산업발전에 매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17년도 감사보고, 17년도 결산보고 및 자조금 사업보고, 18년 자조금 사업추진일정 및 사업비 배정, 회원 가입 확대 등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회원들의 화합과 참여를 통해 한우협회 위상제고와 발전에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총회에 이어 참석자들은 AI·구제역 방역결의대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