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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축산, 냄새 규제 쓰나미 넘어라>지앤비솔루션 / 바이오매직

축사 맞춤형 냄새저감 서비스 제공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기술지원·컨설팅까지…종합적 문제 해결

‘될 때까지’…축사별 최적 저감방안 제시


축사형태는 다 다르다. 재래식 축사가 있는가 하면, 최신식 무창축사도 있다.

위치도 천차만별이다. 산속에 한적하게 터를 잡은 축사도 있고, 도심 속 아파트 사이에 끼어있는 축사도 있다. 냄새문제를 풀어가는 해법이 축사마다 전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지앤비솔루션(R&D CEO 유태철)이 축사맞춤형 냄새저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유다.

지앤비솔루션은 축사를 꼼꼼히 살피고 효율적으로 냄새저감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고객입장에서 투자비를 최대한 아낄 수 있도록 늘 고민한다.

냄새문제가 꼬여있는 있는 축사가 있다면 수의사, 냄새전문가(박사) 등 지앤비솔루션 직원을 총 동원해 ‘될 때까지’ 농장주와 함께 간다. 

그래서 아무리 골치아픈 냄새문제라고 해도 지앤비솔루션에 맡기면 결국 그 답을 찾아낸다.

예를 들어 탱크에 꽉 차있는 분뇨를 빼내고, 딱딱하게 굳어있는 경화분뇨를 술술 풀어준다. 그리고 인건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는 냄새저감제 살포용 자동분무기를 아주 저렴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축사마다 냄새저감제 최적 저감제 사용량, 사용방법 등을 알려주어 가성비에 도움을 준다.

아예 설계단계부터 참여해 냄새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해낸 축사도 있다.

냄새문제를 풀어내려면 효과좋은 냄새저감제와 더불어 그 효율을 더욱 끌어올릴 기술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유태철 R&D CEO는 “지앤비솔루션은 단순히 냄새저감제 공급 업체가 아니다. 종합 냄새문제 해결사”라며 축산농가와 성공파트너로서 고객만족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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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사례


꼬여있는 냄새문제 해결 ‘척척’

“경화분뇨·관로막힘 효과만점”


충남 보령에 있는 한 양돈농가는 농장을 인수할 당시 꽉 차있는 분뇨탱크를 보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도저히 처리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지앤비솔루션의 ‘바이오매직’을 만나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렇게 안빠지던 경화분뇨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분뇨탱크 밑바닥이 드러났다.

강원 홍천의 한 양돈장은 귀농·귀촌인들의 냄새 민원에 한참을 시달렸다. 이런저런 저감제를 왕창 써보기도 했지만, 그 정도로는 민심을 달래기에 부족했다.  ‘바이오매직’은 달랐다. 축산냄새가 싹 사라졌다. 농장주는 “민원문제를 해결해 당당히 축산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 안성에 있는 한 양돈장은 주변에 주택, 공장 등이 즐비하다. 아무리 농장 주변이 도시화 됐다고는 하지만, 냄새발생으로 인해 남에게 폐 끼치기는 싫었다. 많은 시행착오 끝에 바이오매직을 선택했는데, 그게 ‘신의 한수’가 됐다.

충남 아산에 있는 양돈장은 화재 이후 축사를 신축하는 과정에서 냄새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주민들에게 다짐했다. 냄새를 원천 차단하려고 돈사 설계단계부터 지앤비솔루션 도움을 받았다.

특히 돈사 바닥 밑에 있는 분뇨처리구간에 자동분무기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바이오매직’을 살포했다.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그렇게 빗발치던 냄새민원에서 드디어 해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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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매직은


과실추출 효소복합 친환경 제제


암모니아·황화수소 등 냄새원인 잡아내

사람·동물 안전…소독제 병행사용 가능


‘바이오매직(Bio-magic)’<사진>은 오렌지, 파파야 등 과실류에서 추출한 유효성분을 주 원료로 한다. 

이 천연물질을 발효해 제조한 효소복합액이다. 다량의 효소 외에도 조효소·아미노산·비타민·미네랄 등 보조분자들이 포함됐다. 

유기물의 생물학적 처리공정이 가속화돼 축산분뇨를 분해하고, 냄새를 유발하는 암모니아 가스와 황화수소 가스 농도를 획기적으로 줄이게 된다. 게다가 친환경제제여서 사람과 동물에 안전하다.

특히 경화분뇨, 관로막힘 등에 탁월한 제거능력을 보인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자원화가 가능하고 액비와 퇴비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한다. 게다가 소독제와 함께 사용해도 돼 질병예방 차원에서도 상당히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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