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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도 질병 없는 성공적 행사로”

강원축협운영협의회서 철통방역 만전 당부
무허가축사 실질적 적법화 위한 대응 논의

[축산신문 ■ 횡성=홍석주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열기, 패럴림픽까지 이어가자.”

강원도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택열·인제축협장)가 지난달 27일 횡성축협 대회의실에서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 함용문 농협 강원지역본부장, 지정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이경호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김기호 농협목우촌 강원지점장 및 관내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사진>를 열고 당면현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이택열 회장은 “강원지역 축산인과 축협, 행정이 삼위일체된 협력을 통해 악성가축질병 발생 없이 평창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이룰 수 있었다”며 “동계 패럴림픽이 종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한 치의 소홀함 없이 가축질병 방역에 임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 회장은 “지난해 각 조합마다 건전결산을 시현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장들의 소통의 리더십이 중요했다”며 지역축산업이 지역경제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협동조합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건으로 AI 종식을 위한 특별 방역대책 마련, 무허가축사 현실적 적법화를 위한 대응방안, 축산사업장의 철저한 위생·안전관리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농협목우촌 강원지점 신설에 따른 이용안내 및 소개도 있었다. 

특히 조합장들은 무허가축사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그간의 불통으로 일관된 자세를 바꾸고 축산업의 쇄신을 위해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적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향적 자세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내며 “축산업계의 입장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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