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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국내 요크셔모돈 생존 산자수 ‘쑥’

한종협, 검정돈 분석결과 지난해 평균 12.27두
6년전 보다 1두↑…다산성 수요증가·개량성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다산성 모돈에 대한 양돈현장의 관심과 수요가 종돈개량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종돈개량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장 검정돈 가운데 요크셔 모돈 1만981두의 생존 산자수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이들 요크셔 모돈의 평균 산자수는 12.27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목표치인 11.9두를 상회하는 것으로 2016년 11.82두와 비교해 0.45두가 늘어난 것이다.
특히 농장검정 요크셔 모돈의 산자수는 2012년(11.21두)부터 6년간 매년 증가세를 보이며 이 기간 1두 이상 향상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연 평균 0.1889두가 늘어난 셈이다.
한종협 종돈개량부 최임수 팀장은 이와 관련 “지난해 산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모돈 두당 7만5천원의 순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종돈장 위생 방역수준이 높아진데다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다산성 유전자 도입 및 개량이 활발해진 게 그 배경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돼지개량네트워크사업을 통한 핵돈 정액 공유도 한 요인으로 지목됐다.
한종협은 이에 따라 돼지개량네트워크사업을 통한 모계유전능력 평가 구축으로 핵돈선발 및 정액공유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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