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임직원과 농·축협 조합장들이 ‘논 타작물재배사업 5만ha 성공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지난 20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임직원과 299명 대의원 조합장들은 결의대회<사진>를 갖고 전국 농·축협이 앞장서 쌀 생산조정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병원 회장은 “국내 쌀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농협이 논에 타작물재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논 타작물재배사업은 올해 5만ha를 목표로 정부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까지 신청면적은 목표의 20% 수준인 1만ha이다. 정부는 논에 조사료를 심을 경우 ha당 400만원을, 콩은 280만원, 일반작물은 340만원을 지원한다. 5만ha 중 조사료 재배면적 목표는 1만5천ha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