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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내달부터 등급정산 전면 시행하자”

한돈협·육류유통협 공동선언…“지도·교육 등 적극 협력”
정부·농협·소비자단체·유관기관 동참…조기정착 지원키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와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내달 2일부터 돼지값의 등급별정산제가 전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강제성은 없다고는 하지만 양돈농가와 육가공업계를 대표하는 두 조직이 구체적인 시기까지 제시하며 강력한 의지를 표출한데다 정부, 유관기관은 물론 소비자단체까지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공식 선언하고 나선 만큼 등급별 정산제의 전국적인 확산이 가속화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돈협회(회장 하태식)와 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그리고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과장 송태복),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에서 ‘돼지도체 등급별 정산 전면 확대 시행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다음호>
한돈협회, 육류유통수출협회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2015년 7월 30일 체결한 ‘돼지가격 정산기준 등급제 전환 협약서’와 같은 해 12월 9일 양돈농협이 체결한 ‘돼지가격 정산기준 등급제 전환 협약서’에 의거, 돼지고기 가격안정 및 품질향상을 위해 등급별 정산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농가나 육가공업체 등에 대한 지도·교육·홍보는 물론, 등급제 관련 정보교류 등 상호노력하는 한편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의 돼지고기 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공동선언에 동참한 정부와 농협, 유관단체 및 기관들도 등급별 정산제가 양돈현장에서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협조를 다하기로 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등급별 정산제의 도입과 조기정착은 농가와 육가공, 그리고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유일한 대안임을 한목소리로 강조하면서 깊은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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