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에 이승호 현 위원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제1차 우유자조금 대의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임기를 마친 자조금관리위원장과 대의원회 의장의 선출이 이뤄졌으며, 현 이승호 위원장과 이경훈 의장이 각각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이승호 위원장은 “수입 유제품의 공세 속에 우유 자급률이 계속 하락하고 있어 자조금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다양한 자조금 사업들이 우유 소비촉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유자조금은 이날 대의원회에서 113억1천49만7천원 규모의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