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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주는 ‘보고만 있어도 힐링’

보고만 있어도 힐링 힐링. 제주 성산에 핀 유채꽃은 육지의 봄보다 더 먼저 와 있다. 유채꽃은 어느 것 보다도 빨리 봄 마중을 한다. 노오란 꽃잎이 겨울 마지막 자락 봄 햇살에 기대어 꽃 파도를 친다. 유채꽃밭 너머에는 파란 하늘이 바다를 닮아 있다. 노오란 곱슬머리, 바닷바람 따라 제주 성산 일출봉에 흩날리는 봄을 잡는다. 유채꽃은 추위와 습기에 특히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축산인들도 어쩐지 유채꽃을 닮아 있는 듯 하다. 



원유 수급단계별 대응 매뉴얼 마련 원유수급단계별 위기판단기준 및 대응요령 등이 제시됐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지난 13일 낙농산업 안정을 위해 추진한 ‘원유수급 단계별 매뉴얼(신호등)’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4월 낙농수급조절협의회 원유수급점검분과(제3차)회의에서 ‘수급 매뉴얼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며 실시되었으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맡아 수행했다. 농경연은 2017년 9월말부터 약 4개월의 연구기간을 거쳐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수급상황 판단을 위한 지수로 원유미사용량, 분유(전·탈지)재고량, 수입분유(전·탈지, 혼합분유)량을 표준화해 지수화하고 항목별로 월별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 월별 관측치에서 평균을 차감한 후 표준편차의 역수를 적용해 표준화한다. 이후 과거 10년간 원유수급지수를 바탕으로 각 사건(2011년 구제역, 2014~2015년 원유 과잉 등)에서 적절한 위기 경보가 발령되도록 구간을 설정하고 안정단계, 주의단계, 경계단계, 심각단계로 나눈다. 원유미사용량, 분유재고량, 분유수입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경우 위기 경보가 발동하게 된다. 예를 들어 원유 공급 과잉이 발생하면 낙농수급조절협의회를 소집하고 각 단계에 따른 원유 감산 대

“내달부터 등급정산 전면 시행하자” 대한한돈협회와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내달 2일부터 돼지값의 등급별정산제가 전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강제성은 없다고는 하지만 양돈농가와 육가공업계를 대표하는 두 조직이 구체적인 시기까지 제시하며 강력한 의지를 표출한데다 정부, 유관기관은 물론 소비자단체까지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공식 선언하고 나선 만큼 등급별 정산제의 전국적인 확산이 가속화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돈협회(회장 하태식)와 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그리고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과장 송태복),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에서 ‘돼지도체 등급별 정산 전면 확대 시행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다음호> 한돈협회, 육류유통수출협회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2015년 7월 30일 체결한 ‘돼지가격 정산기준 등급제 전환 협약서’와 같은 해 12월 9일 양돈농협이 체결한 ‘돼지가격 정산기준 등급제 전환 협약서’에 의거, 돼지고기 가격안정 및 품질향상을 위해 등급별 정산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

오리협회 김병은 회장 “연임의사 없다” 입장 밝혀 한국오리협회 김병은 회장이 연임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져 그간 오리협회 내 회장 연임을 둘러싼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앞선 지난달 13일에 있었던 이사회에서 김병은 회장의 연임이 가결됐었다. 이에 협회 내에서 이사회의 적법여부를 가지고 갑론을박이 있었다.(최근 본지보도 3170호 3월13일자 7면) 지난 21일 개최된 오리협회 이사회에서 김병은 회장은 회의개최 모두발언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더 이상 연임의사가 없다”며 “차기 회장 선출 시까지 잔여임기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회장이 연임의사가 없음을 표명함에 따라 차기 회장 선임방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회원 중에서 회장을 선출하는 안’이 9표로 결정 돼 추후 회장부터는 외부인사를 영입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향후 실시될 임원선거(총회)를 위한 선거관리위원(5명)을 선임하고 절차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로써 추후에 선임될 오리협회장 자리를 놓고 오리업계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전남의 한 오리농가는 “강한 리더십과 도덕성을 갖춘 후보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해 빠른 시일 내에 조직을 추스려 AI 등으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오리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