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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유일한 젖소종자 생산기지 철벽 사수”

농협, 구제역 차단 위한 특별방역시스템 전격 가동
검정사업 수정란이식사업 후보씨수소 입식 중단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젖소 종자 생산용 씨수소를 보호하기 위해 특별방역<사진>을 강화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문명호)는 지난달 27일 김포에서 구제역 발생소식이 전해지자 씨수소 279두를 보호하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즉시 실시에 들어갔다.
젖소개량사업소는 당장 사업장 내·외부 소독을 강화했다. 우사 주변과 구비장, 사업장 내부도로와 외부도로 등에 1일 3회 이상 방역차량으로 소독을 실시 중이다.
사업장 외부 진입로 입구에는 차량소독기와 출입통제 초소를 추가로 설치해 진입하는 전체 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했다.
우사는 물론 사업장 내 청정지역에는 전담직원만 출입하도록 통제하는 등 내부방역도 강화했다.
인근 서삼릉과 마사회에는 일반인 관람 중지 협조를 받아 사업장 주변 접근 인원을 최소화하고, 씨수소들에 대한 철저한 예찰을 위해 2인1조 예찰반도 조직해 1일 4회 이상 개체관찰을 실시 중이다.
특히 농가방문을 통한 감염 및 질병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유우군 검정사업과 청정육종농가에 대한 수정란 이식 및 후보씨수소 입식도 잠정 중단했다.
문명호 소장은 “우리 낙농가들의 젖소 유전자원을 지켜나가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전 직원이 구제역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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