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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전통문화와 어우러진 한우마케팅

한우자조금, 정동극장서 소비 촉진 위한 문화이벤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를 위해 전통예술 공연장 (재)정동극장(장장 손상원)과 함께 문화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소재 정동극장에서 공연 중인 ‘궁 : 장녹수전’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우 우수성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한우자조금은 정동극장을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우 채끝 샐러드, 한우 스테이크 등 다양한 한우 메뉴를 선보이고 시식회를 여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정동극장 역시 우리한우판매점(한우인증점) 이용고객 대상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12월29일까지 진행되는 ‘궁 : 장녹수전’의 공연티켓을 현장 구매 시, 우리한우판매점 소개 사이트 ‘한우 유명한 곳’에서 할인권을 받아 제시하면 30% 할인된 가격에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우자조금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연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와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고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려 한우의 세계화를 위한 수출 홍보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은 “우리 전통예술 공연장인 정동극장은 국내 소비자 뿐 아니라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 중 하나이다. 앞으로 정동극장과 연계해 국내를 비롯한 해외시장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지난 2월 한국전통주진흥협회, 정동극장과 함께 ‘전통문화와 한우산업의 공동 마케팅’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문화공연과 전통주 등과 결합한 명절 기획 상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등 한우 소비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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