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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급할 땐 도우미 파견…농가 복지 향상 위해

농협 축산경제, 축협에 한우농가 도우미 실비 보전
초음파 육질진단기 지원…선진 가축시장 활성화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일선축협의 한우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한우농가 도우미 지원사업과 초음파 육질진단기 지원 외에도 선진 가축시장 활성화를 추진한다.

우선 이 달에 한우농가 도우미 지원사업에 대한 일선축협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한우농가 도우미 지원사업은 농가에서 애경사나 질병 등으로 인해 농장을 비울 때 이용할 수 있는 농장관리 대행서비스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조합별로 한우농가 도우미 사업을 진행할 때 운영 실비를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50개 축협을 대상으로 1억7천만 원이었던 교육지원사업비를 올해는 2억4천만 원으로 증액했다. 조합별 사업실적과 종합손익을 고려해 차등 지원한다. 조합별 지원한도는 1천만 원으로, 현재 지원비율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엔 실비의 40~70%가 차등 지원됐다.

초음파 육질진단기도 지원한다. 출하월령 단축을 통한 생산비 절감, 그리고 고급육 출현율 향상을 통한 농가 수취가격 제고가 목적이다. 지난해 4개소 8천만 원이었던 교육지원사업비는 올해는 1억 원으로 올렸다. 지원금액은 조합 구입 부담액의 50% 이내이다.

선진 가축시장 활성화 사업도 추진된다. 거래신뢰도를 끌어올리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이다. 특성화 경매시장, 동물복지형 가축시장 등을 시범 운영하거나, 신규·재개장 가축시장을 운영하는 조합을 지원한다. 지난해 5개소 70억 원이었던 무이자 유통지원자금을 올해는 100억 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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