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와 일선축협 공동방제단이 지난 11일 일제소독의 날을 맞아 전국 86개 가축시장을 중심으로 소독활동<사진>을 전개하고 방역시설을 점검했다.
지난달 26일과 4월1일 경기 김포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전국의 가축시장은 오는 23일까지 임시 휴장 중이다.
일선축협은 이날 올해 540개 반으로 늘어난 공동방제단을 총 동원해 가축시장 진입로와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현장에서 직접 소독에 참여한 양평축협 윤철수 조합장은 “철저한 방역관리로 가축시장 재개장에 빈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태환 축산대표는 “정부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 및 농협 방역 표준 행동요령에 따라 철저한 방역활동을 펼쳐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