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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국산종돈 유전력 꾸준히 향상

한종협, 1분기 검정성적 분석…산육능력·산자수↑
전년比 산자수 0.6두 늘고 90㎏ 도달은 0.5일 단축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내 종돈업계가 유의적인 개량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30개 종돈장 1만9천529두에 대한 농장검정 성적을 분석한 결과 산육능력과 산자수 모두 지난해 보다 향상됐다.
우선 듀록의 90kg 도달일령이 평균 133.6일로 전년동기 134.1일 보다 0.5일 단축 됐다. 이에 따라 일당증체량이 698.9g에 달하며 5.5g 증가했다.
요크셔 산자수는 평균 12.44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0.6두가 늘어난 것이다.
등지방두께는 전년동기와 비교해 0.3mm 감소한 평균 12.8mm였다.
한종협 종돈개량부 최임수 팀장은 이와 관련 “종돈장간 경쟁이 지속적인 개량 노력으로 이어지면서 국내 종돈의 유전력도 매년  향상되고 있는 추세”라며 “돼지개량네트워크사업도 국내 종돈업계의 개량 성과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농장검정 두수는 27개 종돈장 1만6천784두에 대해 이뤄졌던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무려 16.4%가 증가, 종돈장들의 개량의지를 짐작케 했다.
한편 정부 지원하에 이뤄지고 있는 돼지개량네트워크사업은 국가단위의 유전능력 평가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종돈장간 우량 종돈선발과 교류,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국내 여건에 맞는 한국형종돈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08년 착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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