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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낙농 경쟁력 키우자” 지자체별 지원사업 주목

낙육협, 도별 낙농 지원사업 현황조사 발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도 지자체별로 다양한 낙농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0일 2018년도 도별 낙농(축산) 지원사업 현황조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들을 살펴보면 낙농가의 대체 인력인 낙농헬퍼 이용비를 지원하는 ‘낙농 헬퍼 지원 사업’이 강원, 충북, 경북, 경남, 전북, 제주에 이어 올해는 충남에서도 신규사업으로 포함했다.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에서는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생균제 등을 지원하며, 제주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위생등급(체세포, 세균수) 1등급 이상의 원유에 대해 1리터 당 10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이외에 강원, 충북, 충남, 경북, 전북, 전남, 제주에서는 낙농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낙농시설 현대화, 축산기자재 등을 지원한다.
강원도와 충북에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관련해 농가 참여 유도 및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측량수수료와 건축설계비를 지원하고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에서는 축산농장 환경개선을 통해 낙농(축산)업 이미지 개선을 도모한다.
충북과 경북, 경남에서는 낙농가의 환경부담 저감을 위한 착유세척수 정화 처리시설을 지원하고,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에서는 가축분뇨처리장비, 가축분뇨처리 시설 확충 등의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분뇨처리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의 환경부담 완화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난해 충북과 충남에서 시행되던 폐사축 가축 처리비용 지원 사업을 금년도에는 충북과 제주에서 지원하고, 경기, 경남에서는 폐사가축 처리기 설치를 지원한다.
파리 등 해충구제를 위한 살충제 사용시 축산물에 농약 잔류가 우려됨에 따라 경기, 경북, 전북, 전남에서는 친환경 해충 구제 제품 지원을 통해 친환경 축산물 생산에 기여한다.
육우 사육농가의 품질 고급화를 통한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해 경기도는 젖소 송아지 육성기지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충북에서는 육우 거세 시술료를, 충남에서는 품질고급화 장려금 및 사료효율 개선제를 지원하고 있다.
조사료의 생산 확대를 위해 경기, 강원, 충북, 충남에서는 조사료 생산용 볏짚비닐 지원, 조사료 생산장비 등을 지원하고 자가 사료배합 및 급여를 통한 양축 경영 개선을 위해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에서는 사료저장소 온도조절장치, 자동급이기, 생산장비 등을 지원한다.
한편, 낙농육우협회는 매년 도별 낙농 지원사업 조사를 통해 도(연합)지회에 책자로 제작·보급하고 중앙·지방 정부 지원대책 건의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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