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협 축산경제 사업 호조…6.7%<전년 동기대비 사업실적> 성장

1분기 사업실적 분석 결과 22억원 흑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의 1/4분기 사업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 성장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적자 45억 원에서 올해는 흑자 22억 원으로 개선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부가 분석한 2018년 3월 말 기준 축산경제 결산결과를 살펴보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계열사 포함)의 사업실적은 1조5천818억 원에 달했다.

당초 계획했던 1조6천104억 원에는 조금 모자랐지만(98.2%) 지난해 같은 기간 1조4천824억 원에 비해선 994억 원이 증가하면서 6.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축산경제 1분기 사업실적 호조는 지주본체사업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주본체 사업실적은 3월 말 1조1천652억 원으로 계획 1조1천783억 원의 98.9%를 달성했고, 지난해 1조746억 원에 비교하면 8.4%의 성장률을 보였다. 축산경제 계열사들은 4천166억 원의 실적으로 계획 4천321억 원의 96.4%를 달성했다. 계열사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4천78억 원에 비교하면 2.2% 성장한 것이다.

축산경제 사업호조를 주도한 부문은 가축개량, 도소매, 군납, 축산자재, 위생교육원, 축산연구원, 나주공판장과 고령공판장으로 꼽혔다. 안성팜랜드와 종돈사업소, 인천사업소, 배합사료공동구매, 음성공판장과 부천공판장, 안심축산, 농협사료, 농협목우촌은 1분기 실적이 사업계획에 미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축산경제의 1분기 매출총이익은 45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억 원이 늘었다. 판매관리비는 455억 원으로 3억 원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9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4억 원이 개선됐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지주본체에서 적자 61억 원을 기록했지만 계열사에서 큰 폭의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22억 원의 흑자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전년 동기 대비 손익증가 요인에 대해선 지분법이익과 영업외손익, 교육지원사업비가 꼽혔고, 손익감소 요인으로는 지주사업이익과 판매관리비가 지적됐다. 농협사료의 경우 외환손익으로 일부 이익이 늘었고, 농협목우촌은 매출총이익과 판매관리비가 줄었지만 영업외손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구제역으로 인해 1분기 사업 심사분석 회의와 2분기 경영전략회의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j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