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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올해 낙농(축산) 지원사업 현황은 <5>전북·전남

환경개선 유도…‘녹색 축산’ 조성에 방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해충 구제·방서 장비 구입 보조
수질 개선·착유시설 교체 지원도


전북과 전남 지역에서는 친환경 축산을 위한 지원사업과 환경 개선을 통한 축산물 품질 향상 사업들이 대거 추진된다.
전북도는 폭염대비 가축사육환경 개선사업으로 자가발전기, 제빙기, 환풍기 구입 비용 등을 지원하며, 음용수질개선 관련 장비와 친환경 해충구제 제품 등을 축산농가에 보급한다.
젖소 착유농가에 대해서는 환경 친화 세척제와 기존 오일방식 착유 펌프를 친환경 무주유식 진공착유펌프 설비로 교체지원하고 낙농 헬퍼 이용료 지원 등도 이뤄진다.
그 외에 CCTV, 미네랄급이기, 공기청정기, 동결정액 액소질소보관고, 음용수질개선제, 미네랄제제, 생균제 등도 지원된다.
전남도는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운동장 구입 및 울타리, 비가림, 분뇨유출 방지시설 등 필요시설을 융자지원하고 200두 미만 소·염소 사육농가에는 축사 내 모기 유입 차단을 위한 ‘모기 퇴치램프’ 구입·설치비도 지원된다.
젖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낙농 환경(질병) 개선을 위한 컨설팅 이용료도 지원되며, 유기·무항생제축산물 인증 농가(농업법인) 및 지역축협을 대상으로 인증수수료, 시료분석 비용 등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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