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17일 인천 숭의교회에서 우유뮤지컬 ‘밀크 탐험대! 밀크랜드의 수수께끼를 풀어라!’<사진>를 진행했다. 이날 우유뮤지컬에는 인천지역 13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1천여 명이 참석해 관람했다.우유자조금은 올해 4년째를 맞은 우유뮤지컬을 통한 우유홍보를 위해 전국 단위로 총 36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우유뮤지컬은 5~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우유의 우수한 영양학적 가치와 우유 섭취의 필요성, 하루 우유 권장 섭취량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스토리에 녹여 전달하고, 우유의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우유뮤지컬은 유아 및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내용 구성과 친숙한 동물 캐릭터를 이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연 전·후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우유자조금 관계자는 “한창 성장하는 어린이들에게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우유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그 스토리 안에서 우유의 우수성과 우유 섭취의 중요성 등을 동시에 알려준다는데 의미가 크다. 뮤지컬 관람을 계기로 아이들이 우유에 대해 친근하게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우유를 마시는 습관을 가졌으면 한다”고 했다.
우유자조금은 어린이 우유뮤지컬과 찾아가는 우유체험교실의 경우 전국 유아교육기관 등의 사전 접수 및 일정조율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