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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똑똑한 더위관리…톡톡한 수익 효과로>황소농기계 / 차세대 농장 환기 솔루션

부드럽고 충분한 풍량…뽀송뽀송하게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저전력 저소음 초대형 이탈리아산 씰링휀 공급
40년 기술·노하우 집약…풍량 자동 조절도 가능


가축 성장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기상학적 요인, 물리·화학적 요인, 생물학적 요인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한우와 젖소, 육우사육 시설은 돈사나 계사 등과는 달리 단순하고 자연 의존도가 높은 구조로 돼 있다보니 주변환경에 직접 영향을 받게 된다.
한우와 유우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 가운데서도 3대 요소인 온도, 습도, 환기가 가장 중요하다. 여기에 국내 사육현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깔짚 우사의 경우 채광과 풍속에 대한 요인도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사육두수가 늘고 목장 면적이 넓어지면서 관리를 손쉽게하기 위한 방안으로 밀집사육과 사육면적 집중화가 이뤄지면서 자연 환기방식에서 탈피, 기계식 환기시스템으로 전환되고 있다.
기계식 환기는 자연환기와 비교해 축사 내부의 온도와 공기의 흐름을 더욱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우의 경우 온도가 상승하게 되면 사료의 소화율도 감소돼 30℃ 이상이면 적온에 비하여 20∼30% 소화율이 저하되고 섭취량도 적어진다. 반대로 기온이 15℃ 이하로 내려가면 열손실이 증가되므로 사료섭취량도 어느 정도 비례하여 2∼25% 증가하는 만큼 농후사료의 급여량 증가와 병행, 급여사료의 영양분 농도도 증가시켜 주어야 한다.
또한 더위에 노출이 되면 고온 스트레스의 피해를 입게 되어 번식우는 발정이 잘 오지 않거나 수태율이 현저히 낮아지게 되고, 비육우의 경우 증체율이 떨어지며 육질이 저하되기도 한다.
일교차가 크면 송아지의 호흡기질병 위험성이 상승, 농가에서 피해를 볼 수 있어 자연풍과 같은 인위적인 대류환기가 최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황소농기계(대표 신종범)가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차세대 농장 환기 솔루션으로 이태리 EIettrouno사의 브러쉬리스 모터가 장착된 ITALY CEILING FAN를 수입, 공급에 나섰다.
한우 및 낙농 목장 적용이 완벽에 가깝도록 개발된 씰링 팬은 저소음과 원거리 공기순환을 통해 가축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낮은 에너지 소모로 농가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좋은 환기란 축사내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고 깨끗한 공기를 덥히는 것을 막으며, 공기의 방향을 잡아서 대류 냉각으로 축사를 쾌적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추운 겨울철 축사 내 습하고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되, 천정 등 벽면에 응결 문제를 최소화 시켜야 한다. 여름철에는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시원하면서도 바닥을 건조시켜 축사가 항시 쾌적환 환경을 제공해 줄수 있어야 한다.
이를 가능케 하는 초대형 씰링 휀은 40년의 노하우로 세계를 선도하는 농장 대형 시스템을 연구 생산하는 기업에서 다수의 국제특허 기술을 접목해 만든 제품으로 이미 세계적으로 그 품질을 검증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휀의 날개길이는 4M, 6M용이 있으며 바람 반경이 최대 17M. 20M로 풍부한 풍량과 더불어 주파수(Hz) 제어방식으로 회전수를 조절, 축사 여건에 맞춰 대류환기를 시킬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절전형으로 전력소모가 낮다.
효율적인 공기 순환을 위해 날개마다 프로파일이 부착돼 원거리까지 균일하게 공기가 물결과 같이 부드럽게 흐르게 한다.
한편 황소농기계는 우사용 대형휀도 자체 개발, 공급하고 있다.
직경 1100M/M크기의 SCT-H100C형과 직경 1200M/M크기 SCT-H100S형, 직경 1290M/M크기 1290HS-120P, 직경 1290M/M크기 SCT-H120C형등 4종을 공급하고 있다.
SCT-H100C형은 전력 1HP 8극 알미늄 밀폐형 모터 장착으로 4개의 날개에서 분당 340㎥/min으로 충분한 풍량을 나타내고 있으며 스텐인레스 재질의 날개와 앞뒤 안전망을 부착했다.
신종범 사장은 인터넷 ‘황소농기계’ 를 통해서도 공급되고 있는 이 휀에 대해 “절전형·저소음·대풍량으로 소의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동시 축사바닥까지 뽀송뽀송하게 하는데 효과적”이라며 “해충도 퇴치시켜 가축에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생산성이 향상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위상제어시스템을 통해 속도 조절이 가능한 가변성 휀으로서 축사의 온도에 따라 풍량을 자유자재 조절이 될 뿐 만 아니라 감지기와 연결하면 자동으로 풍량을 조절할 수 있다고.
신종범 사장은 “바닥의 우분이 잘 마르도록 하려면 하향식으로 10평당 1대를 설치하고, 바람이 퍼지게 하려면 45도 각도로 15평당 1대를 각각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힌다.
목장의 위치, 위도, 방향, 주변 지형은 물론 축사의 높이와 가축의 밀도, 시설에 따라서도 풍속이 달라지는 만큼 농가에서 문의가 오면 목장의 형태와 위치에 알맞게 설치가 이뤄지도록 컨설팅을 하겠다는 설명이다.
한편 신종범 사장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 송풍휀 설치시 일시에 투자가 이뤄지기에 농가로서는 부담이 될수 있지만 깔짚 구입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감안할 경우 45%의 수익증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인터넷에서 ‘황소농기계’를 클릭하면 농기계별 가격대와 특징 및 가격 할인정보 등 다양한 정보 수집과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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