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4월 양돈용배합사료 생산량이 전월에 비해 다소 큰 폭으로 감소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4월 양돈사료 생산량은 52만2천693톤으로 전월대비 5.0% 줄었다. 계절적 요인이 작용하며 이유돈후기를 제외한 전 구간에 걸쳐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그렇다고 해도 지난해와 비교할 때는 여전히 많은 물량이다. 49만4천893톤이 생산됐던 지난해 4월 보다 5.6% 증가했다. 다만 포유와 이유자돈 등 육성돈 구간 이전의 양돈사료 생산량의 경우 12만8천681톤에 그치며 15.1% 줄면서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올들어 생산된 양돈사료는 전년동기 대비 5.3%가 증가한 217만729톤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