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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다시 중책 맡은 원주축협 이주훈 상임이사

조합원 실익 중점 상생하는 조합 구현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치악산 브랜드 판로 확충…판매조합 역량강화

조합사업 전이용 촉진·자기자본비율 확대 총력


“다시 한 번 중책을 맡아 마음이 무겁지만 저를 지지해주신 조합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상생하는 조합 상 구현에 매진하겠습니다.”

지난달 15일 강원 원주축협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 지지로 재 선출된 이주훈 상임이사<사진>는 “60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원주축협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전통과 고유의 맥을 이어오며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상임이사는 “지자체·유관기관·생산자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치악산 한우 및 한돈 브랜드를 육성 발전시켜나가고 있다”며 “브랜드 참여 조합원들의 실익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특히 준 조합원에게도 점진적 배당을 염두 해두고 있다”고 밝혔다. 

“조합과 조합원의 상생발전을 위한 전제조건은 조합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라는 이 상임이사는 “농가 소득증대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협동정신과 주인의식을 고취시켜 조합원들에 대한 조합사업 전이용률을 현재 33%선에서 70%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상임이사는 “조합 발전을 넘어 지역축산이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발전할 수 있는 궁극적인 길은 양축농가들이 안전하고 품질 높은 축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있다”며 치악산 브랜드 판매망 확충을 통한 판매조합으로서의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합 전 직원이 적극적인 마인드와 창의적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이 상임이사는 “조합의 현안 중 자기자본 확충이 제일 시급한 과제”라며 “이번 총회에서 대의원 1천만원 이상, 임원은 2천만원 이상으로 자율출자 목표를 설정한 만큼 조기 달성을 위해 조합차원의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것”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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