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의 시각장애인에 대한 나눔활동 ‘2018 한돈나누-리 요리교실’이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 소재 청정원 요리공방에서 수료식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은 지난 2014년부터 한돈 명예홍보대사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와 함께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 평소 칼과 불을 이용해 요리를 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요리의 기회를 제공,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나아가 행복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왔다. 특히 요리교실에서 배운 요리법을 직접 가정에서 실습해 볼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점자 요리책을 제공,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난달 17일부터 한달여 동안 6회에 걸쳐 진행, 한돈을 이용해 실생활에서 쉽게 요리할 수 있는 메뉴로 교육을 진행해 왔다.
한돈자조금은 나누-리 요리교실의 수료식을 기념, 지난 6회 동안 이뤄진 요리 레시피를 바탕으로 봉사자들과 한돈자조금 직원들이 함께 한돈 도시락 300개를 제작, 취약 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